
경찰은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대전 총기 추정 사건의 용의자 신모(59)씨가 머리에 스스로 총을 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개수배한 지 9시간 만인 지난 28일 저녁 7시 10분경 신씨 차량이 경기도 광주시에서 경찰의 관제 CCTV에 찍히면서 순찰차가 출동해 5분여 동안 추격전이 벌어졌다. 순찰차를 피해 곤지암 읍사무소 주차장으로 도주한 신씨는 막다른 길에 도착하자 소지하고 있던 권총으로 스스로 우측 정수리를 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8시 50분경 사망했다.
신씨의 죽음으로 그가 왜 한밤중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총격을 가했는지 사건 동기를 확인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지난 25일 밤 신씨는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 안으로 들어와 차안에서 대화 중이던 A씨 오른쪽 어깨 부위에 총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사건 직후 경찰은 용의자가 확인되지 않은 총기류를 휴대하고 대포차를 이용하는 등 재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해 또 다른 피해 예방 차원에서 용의차량과 용의자에 대한 신속한 공개수사를 결정했다.
총격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수술을 받은 후 현재 회복 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쓰인 총기는 국내서 생산된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신씨가 자신의 머리에 겨눈 총기 역시 동일한 기종으로 파악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경찰이나 군대에서 사용되는 권총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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