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이들은 각자 창당발기인대회를 앞두고 있다. 안철수 의원의 경우 오는 10일 신당 발기인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천정배 의원 역시 같은 날 광주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갖는다.
이처럼 더민주에서 나온 의원들이 잇따라 신당창당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야권 일각에서는 4.13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각개약진 중인 신당창당이 신당통합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주말 더민주를 탈당한 무소속 김한길 의원은 5일 광주를 찾아 “야권이 하나로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야권 신당 통합에 불을 지폈다.
김 의원은 이날 “천정배·권은희·박주선 의원을 비롯해 박준영 전 전남지사 등을 만났는데 신당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분간 특정 신당추진 세력과 손을 잡는 대신 야권 신당세력들의 통합에 전념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당통합연석회의’ 구성을 제안한 무소속 박주선 의원은 5일 천정배 의원과 만나 신당통합에 원칙적으로 공감한 상태라며 천 의원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박주선 의원은 ‘신당통합연석회의’가 성사될 경우 신당창당 작업을 중단하고 통합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박 의원은 최근 천정배 의원 외에도 김한길·박지원 의원, 동교동계 수장인 권노갑 더민주 고문 등 다양한 인사들과 접촉하며 신당통합 문제를 논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신당통합연석회의’가 성사되고 신당통합이 현실화 된다면 4.13총선은 새누리당-더민주-신당 간 3각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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