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아이오닉의 타깃은 도요타 프리우스”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6-01-15 16:23:44
  • -
  • +
  • 인쇄
14일 한국자동차공학회 신년교류회 및 제 1차 이사회 열려
▲ 지난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신차발표회에서 권문식(오른쪽) 연구개발본부 부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wsis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이 현대차 아이오닉의 타깃을 도요타 프리우스라고 지목하고 아이오닉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밝혀 향후 현대차 아이오닉과 도요타 프리우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016년 신년교류회 및 제1차 이사회’를 지난 14일 벨레상스 서울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2016년 신규 임원인 권문식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이정우 부회장(영신금속공업 대표이사), 강병도 부회장(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실장), 이수원 부회장(쌍용자동차 연구소장), 김세일 부회장(현대모비스 전무)등 학회 임원과 김경수 부문회장(한라그룹 실장)등 부문 및 연구회 회장단, 4개 지회 임원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78년 자동차 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 발전을 도모해 공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개인회원이 2만 3,000여 명이며 기업회원 600여 사가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권 회장은 “아이오닉의 타깃은 도요타 프리우스”라며 아이오닉의 연비, 주행성능 등을 언급해 가며 아이오닉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구글과 애플 등의 자율주행차와 관련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동차의 핵심”이라며 “IT업체들의 의도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