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 내실경영으로 위기 극복 "금융지주가 컨트롤타워 역할"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6-02-23 1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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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경기침체 속에 경영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전사적인 비용감축을 통한 내실경영에 나서고 있는 NH농협금융지주가 23일 서울 서대문 농협금융 본사에서 본부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협금융은 시너지 극대화, 글로벌사업 확대, 종합자산관리 역량 강화, 브랜드 정체성 확립, 핀테크·스마트금융 활성화, 선제적 리스크관리, 내실경영·비용효율화, 농업금융기관 역할 강화 등 8대 부문 33개 과제로 구성된 ‘2016년 농협금융 전략실행과제’를 경영협약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다른 해보다 빠르게 경영협약과 계열사별 현장간담회를 마친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생각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뜻의 ‘불려호획 불위호성(不慮胡獲, 不爲胡成)’의 자세를 강조하며 “전사적 비용감축 등 내실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야 한다”며 “2016년 농협금융 전략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가는 데 금융지주가 그룹 전략·시너지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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