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회고록 논란, 靑＂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하고 충격적＂

송민순 회고록 논란, 靑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하고 충격적"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6-10-17 11:01:06


▲ 청와대. @뉴시스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청와대는 17일 노무현 정부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충격적인 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기권 결정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앞의 말씀으로 답을 드리겠다”고만 답했다.

새누리당은 송 전 장관의 회고록을 근거로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의원이 “북한과 내통모의했다”고 공세를 펼치고 있는 동시에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대북결재 요청사건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한섬, 청담동에 '타임 서울' 오픈…글로벌 명품 수준의 브랜드 격 높인다

오모가리글로벌, 불공정에 맞서 11년 만에 '김치찌개라면' 출시…&...

[단독-제2탄] 김천시청 육상단장 '선수 계약금 갈취' 이어 허들 ...

[人터뷰] 22년만에 밝혀지는 진실..."롯데하이마트는 불법의 온상&qu...

'성과급 중단·‘가족 경영’에 반기' 렉서스·도요타 노조 파업 돌입…사 측 "실적 기준에 미달·오너 장남 경영 능력 갖춰"

[단독] 'CCTV 입찰 담합' 드러났는데… 구미시장 침묵, 중소기업만 죽어난다

[단독] 김천시 육상계 초토화… 단장·감독 계약금 갈취 의혹 폭로

[국감] “월성원전 차수막 훼손, 한수원이 승인했다”

[IT 기프트+] ㉘피사체를 자동으로 찾아 촬영하는 인공지능 카메라, 캐논 '더 파워샷 픽'

[IT 기프트+] ㉗방탄 소재 케블라 옷을 입은 한정판, 라이카 M10-P '리포터'

일요주간 - 송민순 회고록 논란, 靑＂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하고 충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