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구경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지난 18~20일 전국 유권자 152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주중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 비율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떨어진 65.7%로 4주째 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0% 포인트 오른 29.8%, ‘모름·무응답’ 1.6% 포인트 감소한 4.5%였다.
문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은 북한 모자보건 사업 정부지원 검토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던 18일 64.5%(부정평가 29.6%)로 떨어졌다가 ‘MB정부 국정원 블랙리스트’ 피해자 검찰조사 관련 보도가 증가했던 19일 65.2%(부정평가 30.1%)로 올랐다.
문 대통령의 세계시민상 수상과 양자 정상회담 등 각종 방미 행보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20일에도 66.9%(부정평가 29.0%)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오른 49.8%로 소폭 반등했다. 민주당은 TK(34.7%→23.3%)와 호남(62.3%→54.4%), 서울, 30대(69.1%→63.4%)와 40대, 보수층에서 하락했다.
충청권(47.6%→52.4%)과 경기·인천, PK, 60대 이상(25.6%→29.7%)과 20대, 50대, 중도보수층(35.5%→45.3%)과 중도층에서는 올랐다. 특히 60대 이상(민 29.7%·한 27.7%)에서 다시 한국당을 해당 연령층의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1.4%포인트 내린 17.0%였다. 바른정당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아들 악재’에도 TK와 호남, 60대 이상과 50대 등 주로 한국당 지지층 일부를 흡수하며 1.3%포인트 오른 6.3%였다.
국민의당은 0.2%포인트 오른 6.0%, 정의당은 1.1%포인트 내린 4.7%로 나타났다.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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