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조무정 기자]KT(회장 황창규)는 그룹사인 스마트로와 함께 전국망이 상용화된 LTE-M 네트워크 기반의 ‘고정형 무선 신용카드결제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정형 무선 신용카드결제기는 기존 유선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전국망 커버리지와 품질이 확보된 LTE-M 기반의 무선 네트워크를 적용했다. 전화선(PSTN) 보다 결제속도가 빠르고 기존 네크워크 요금보다 저렴하다.

신용카드결제기는 결제 단말 제조 전문기업인 신흥정밀과 제이티아이에서 개발했다. 두 단말기 모두 3인치 영수증 프린터, 4.3인치 컬러 디스플레이(LCD)를 탑재했다.
신흥정밀 모델은 1193g의 무게에 229(길이)x155(폭)x122(높이)mm이며, 제이티아이 모델은 910g의 무게에 212x137x112mm로 모두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IC카드 단말기다.
스마트로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2년 약정 기준 월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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