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제주도가 천문조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가 저지대 인근에 피해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해 “당분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밀물 시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 피해 및 낚시객 고립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문조는 달이나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현상이다.
이 기간에는 밀물 때 해안 범람, 월파 등으로 저지대 침수 및 차량 피해가 우려되고 밀물 때 평소보다 빠르고 높게 물이 들어와 바다 내 고립 위험이 예상된다.
이에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에 재난 예·경보시스템 및 민방위경보시설을 이용해 홍보를 하고,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및 해안가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강화 등 해수면 최대수준 상승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선박과 해안시설물 결박 고정조치 등 안전조치와 더불어 갯바위 낚시객 및 관광객 등도 이에 대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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