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최종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35)씨가 정의당 평당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경향신문>은 29일 보도에서 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영화관에서 개최된 영화 <1987> 단체 관람 행사에 다혜씨가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해 대통령선거 직후 다혜씨가 정의당에 입당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아버지로서 딸의 정치적 선택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도 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경향신문에 “문다혜씨가 정의당 평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소신에 따라 애정을 갖고서 지지하는 것이며, 문 대통령도 이를 존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의당 측은 개인 당원의 가입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다혜씨는 지난해 대선 하루 전날인 5월 8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유세 현장에 8살 된 아들과 함께 광화문광장 무대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