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앱 '여기어때' 심명섭 대표 음란물 수백만건 유통 혐의 검찰 송치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8-11-29 1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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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홈페이지 캡쳐.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유명 숙박공유앱 대표가 불법 음란물을 유통시킨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으며,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불법 음란물을 유통 혐의 등으로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숙박업소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숙박공유앱 ‘여기어때’의 심명섭 대표에 대해 불법 음란물 유통 혐의를 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심 대표는 자신이 소유한 10여개의 웹하드를 통해 지난 2000년대 초부터 대량의 음란물을 유통한 것은 물론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을 방조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이 파악한 음란물만 427만건에 달하고, 이중에는 미성년자 관련 음란물이 172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웹하드를 통해 벌어들인 불법자금이 '여기어때' 설립 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기어때’는 설립 3년여 만에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2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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