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세계 3대 겨울축제 석권…글로벌 브랜드 입지 강화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16:48:24
  • -
  • +
  • 인쇄
- 1월 중국 하얼빈 빙등제 이어 캐나다·일본 대표 겨울축제 참가
- 글로벌 관광객 대상 신라면의 매콤한 행복(Spicy Happiness In Noodles) 전파
▲ 농심 신라면, 중국 하얼빈 빙등제 이어 캐나다·일본 대표 겨울축제 참가(사진=농심)
▲ 농심 신라면, 중국 하얼빈 빙등제 이어 캐나다·일본 대표 겨울축제 참가(사진=농심)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농심이 신라면을 앞세워 세계 3대 겨울축제를 무대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중국 하얼빈 빙등제를 시작으로 일본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까지 잇달아 참가하며 ‘K-라면’의 매운맛을 알리고 있다.


농심은 각 축제 현장에서 ‘신라면 분식’ 팝업을 운영하며 혹한 속에서 즐기는 매운 라면의 매력을 부각했다. 현지 콘텐츠와 브랜드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에서는 메인 광장에 ‘신라면 브랜드존’을 조성했다. 특히 입구에 설치된 약 6미터 높이의 신라면컵 모양 얼음 조형물이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다. 시식 행사와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제공하며 10만 명 이상이 브랜드존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 농심 신라면, 중국 하얼빈 빙등제 이어 캐나다·일본 대표 겨울축제 참가(사진=농심)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는 2년 연속 참가했다. 올해는 홋카이도 특산 우유와 치즈를 토핑으로 활용한 현지화 메뉴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했다. 스케이트장과 시식 부스를 브랜드 상징색으로 꾸미고, 인근 외식업체와 협업 메뉴를 출시하는 등 도심 전역으로 마케팅 범위를 확장했다. 약 4만 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1월 하얼빈 빙등제에서도 대형 얼음 조형물과 체험 부스를 통해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농심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은 올해, 상징성 높은 글로벌 이벤트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