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동계 패럴림픽 꿈나무 육성 '우미점프업' 성료…"차세대 국가대표 키운다"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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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간 평창서 동계 스포츠 캠프 진행…노르딕·알파인스키 등 전문 훈련 실시
과학적 등급 분류·시뮬레이터 훈련 도입…우수 선수 3인에 장학금 수여
박항승 전 국가대표 멘토링으로 동기부여…스포츠 과학 결합된 전문 육성 체계 구축
▲ 2025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 우미점프업 참가자들이 알파인스키를 체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 아동 및 청소년 체육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 캠프(이하 우미점프업)’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1명의 기초종목 유망주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노르딕스키,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주관 핵심 동계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올해 ‘우미점프업’은 단순한 종목 체험을 넘어 스포츠 과학을 접목한 전문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등급분류’ 세션을 통해 개별 장애 등급에 최적화된 종목 매칭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았으며 평창 트레이닝센터의 스키 시뮬레이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꿈나무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도 이어졌다.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직 특수교사인 박항승 씨가 멘토로 나서 국가대표 경험담과 은퇴 후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했다.

재단은 이번 캠프 기간 중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보인 권은채(11·대전), 손석호(15·경기), 오세인(16·서울) 등 3명을 우수 선수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미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동계 종목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스포츠 과학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전문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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