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올해 정비사업 신규수주 6조원 달성...역대 최대 실적 기록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1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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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주잔고 46조원 확보…4.9년치 안정적 일감 기반으로 장기 성장 동력 확보
▲ 포스코이앤씨 사옥(사진=포스코이앤씨)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정비사업에서 약 6조 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주택 브랜드 ‘더샵’으로 잘 알려진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조 단위 대형 정비사업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 확대를 이루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 신규 수주액은 약 5조9,62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1월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1,560억 원)을 시작으로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1조2,972억 원), 이수 극동·우성 2·3단지 리모델링(1조9,796억 원), 방배15구역 재건축(7,553억 원), 수택동 재개발(8,421억 원) 등 굵직한 사업지를 연이어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 4조7,191억 원보다 1조 원 이상 증가한 규모로, 5년 연속 성장과 창사 이래 최대치를 동시에 달성했다. 최근 5년간 신규 수주액은 2020년 2조7,456억 원에서 2021년 4조213억 원, 2022년 4조5,892억 원, 2023년 4조5,988억 원, 2024년 4조7,191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 성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수주잔고 역시 업계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포스코이앤씨의 전체 수주잔고는 46조4,995억 원으로, 약 4.9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이는 같은 기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평균 수주잔고 3.8년보다 1년 이상 여유 있는 수치로, 장기적 안정성과 재무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역대급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회사는 개포우성6차, 금호21구역, 중림동398번지 재개발, 신길역세권 재개발 등 서울 주요 사업지를 중심으로 입찰 참여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전 검토를 통해 선택과 집중 기조를 유지하며, 단지의 미래 가치와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정비사업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장기적 수주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전략적 수주를 통한 지속 성장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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