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예방 'Say No' 캠페인 전개

김희원 / 기사승인 : 2009-01-08 13: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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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흡연예방 및 금연으로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Say No” 금연공익광고를 하반기에도 전개할 계획이다.

국민 대다수는 간접흡연이 주변 사람의 건강을 해친다고 인식하고 있는 바, 간접흡연에 노출 시 적극적으로 거부ㆍ반대의사 표시를 할 수 있도록 2008년도 상반기 “Say No, Save Life”의 금연공익광고 후속으로 “Say No” 금연공익광고를 지상파 방송 3사, 케이블 TV, 라디오, 영화관 등을 통하여 2008년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전개한다.

그간 간접흡연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어린이ㆍ청소년ㆍ여성 등을 담배연기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에 익숙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지하철 입구, 길거리, 횡단보도, 공원 등의 장소에서 간접흡연 피해상황을 설정하고, 간접흡연에 노출된 각자가 거부의사를 분명하게 표시하도록 하는 한편, 최소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에 대해서는 흡연자들도 삼가는 수준 높은 국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코자 하였다.

국민들에게 친숙해진 2008년도 상반기 Say No 금연공익광고를 어린이ㆍ청소년ㆍ어른 등 국민 누구나가 쉽게 친숙히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락, 동요, 댄스풍 등”으로 다양하게 편곡하여 율동과 함께 제작 보급함으로써 국민과의 공감대를 더욱 더 가까이 하고자 하였다.

앞으로도 보건복지가족부는 간접흡연의 폐해예방은 물론 성인 남성흡연율을 2010년까지 30% 중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금연정책을 적극적이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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