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각 대학과 지역 노동청에서는 요즘 취업준비생과 전직 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취업캠프와 Job Fair를 열고 있다. 공무원채용과 하반기 대기업과 중소기업 채용시장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 우량주택담보대출)에서 시작된 금융 대란이 전 세계의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월스트리트가 위치한 미국의 뉴욕 주에서는 4만 개의 민간부문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이 있으며 이미 수 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하루아침에 금융기관은 사라지고 있고 다양한 루머가 넘쳐나고 있어 구직자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는 현실이며 이런 상황은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한 년 간 수십만의 국내 대졸자들의 취업을 위한 전쟁은 더욱 처절하게 되었으며 구직자 스스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바늘구멍 같은 취업성공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취업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 인컴친구 권영보 대표는 취업 준비생은 우선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는 취업캠프와 Job Fair에서 직능별 기업별 취업시장의 동향분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직업적성검사컨설팅” 등 “개인별 종합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는 곳이 많이 있으니 눈여겨 볼만하다. 그리고 부지런히 준비한다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예비 취업자의 가장 큰 관문은 1차 서류전형인데, 서류전형을 통과해야만 면접을 볼 기회도 얻기 때문이다. 언제나 학점이나 어학능력과 기타 실력이 엇비슷한 신입 구직자들의 합격결정은 우대나 가산점 보유 여부로 당락이 뒤바뀌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현재 기업들이 서류전형에서 우대나 가산점을 주는 상장기업 345개사의 항목을 조사 비교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격증’(58.6%)이 우대 또는 가산점 항목 1위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의 기업이 이를 꼽은 것.
2위는 ▶‘인턴경험’(28.4%)이 차지했는데 이는 기업이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을 기대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어학연수’(23.8%), ▶‘어학능력’(18.8%) 등의 어학 관련 항목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 밖에도 ▶‘공모전’(11.9%), ▶‘아르바이트 경험’(10.7%), ▶‘봉사활동’(9.9%) 등이 순위에 올랐다.
기업규모별 분류에서도 1위는 ‘자격증’이 차지했고, 공기업이나 외국계기업의 우대 또는 가산점 항목은 어떻게 다를까? 공기업은 일반 기업에 비해 ▶자격증 선호도가 더 높았고(78.6%) 특히 ▶공모전(21.4%)이 2위를 차지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 일반 기업에 비해 ‘봉사활동’(17.9%)의 비율이 높았으며, ‘어학연수’(10.7%)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외국계기업의 경우에는 ▶ ‘자격증’ ‘인턴경험’이 공동 1위(44.4%)를 차지해 일반 기업보다 인턴경험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취업준비생이라면 자기개발을 통한 실무능력향상과 가산점 자격증 취득은 이제 기본이며 가장 먼저 준비해야할 합격의 열쇠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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