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을 가서 현지정착을 가장 빨리 할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듬직함과 힘이 넘치는 입담을 자랑하는 강호동이 31%(62명)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노홍철이 27%(53명)로 2위, 비 20%(40명), 이효리 13%(27명), 신봉선 9%(18명)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1박 2일’, ‘스펀지’ 등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듬직한 맏형의 역할과 힘이 넘치는 입담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강호동은 이민 후, 특유의 웃음과 재치로 현지에 가장 잘 적응할 것으로 예상되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홍철은 활기차고 타인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캐릭터로 현지에서도 자신의 캐릭터를 십분 활용하여 적응을 빨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민준비를 하는 사람 중 30~40대의 비중이 59%(117명)로 가장 높았고, 40~50대와 50대 이상의 비율이 각각 15%(각 30명)로 나타났다. 반면 20~30대는 11%(23명)에 불과하였다. 이는 20~30대 젊은층이 이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민 준비를 시작하여 30~40대에 이민 자격이 충분해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예상된다.
이민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서 전체의 37%(74명)가 해외 국가에 매력을 느껴서라고 대답했고, 30%(59명)는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밖에 15%(30명)는 시간적, 금전적으로 삶의 여유가 있기 때문으로 답했고, 14%(28명)는 지인의 권유로 이민을 결정, 기타가 4%(9명)으로 나타났다.
이민 후 가장 염려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서는 직장생활 및 수입에 대한 걱정이 37%(74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의사소통 24%(48명), 문화차이에 대한 두려움 및 인종차별 17%(34명), 교우관계 10%(20명)가 그 뒤를 이었으며 기타가 12%(24명)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에서 조국의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요소로는 추석이나 설과 같은 명절이 39%(78명), 한국에 남은 친지와 동료 및 지인이 24%(48명), 한국의 뚜렷한 4계절과 음식 및 주류가 각각 14%(각 28명), 빠른 인터넷 속도가 9%(18명)를 차지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가장 한국이 그리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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