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 콘텐츠시대 연 무비엔코

이진희 / 기사승인 : 2009-01-16 1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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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장거리 여행의 즐거움

철도고객 위한 멀티미디어 랜탈 입소문
신개념 여가활용법으로 새로운 개척시장


고유가시대와 맞물려 대중교통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루 평균 철도는 왕복 600여회가 운행되고 있으며 철도이용객이 20만 명을 넘었다. 그러나 철도 이용객의 3분의 1이상이 숙면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답해 대부분의 이용객들이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무비엔코는 휴대형 멀티미디어 대여 사업으로 여행객들에게 여행 속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얼어붙은 경제를 뚫고 다른 업체와 차별화함으로써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대한민국에서 세계최초로 특허출원을 진행중이다.

하루 평균 7~8만 명의 KTX 이용객들이 대부분의 이동시간을 취침이나 독서로 보낸다.
(주)무비엔코 유세윤 대표는 부가서비스시설의 부족과 이동시간 중 여가활용콘텐츠의 부족의 결과로 판단했다. 이런 점들을 개선하고자 렌탈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를 개발해 2005년 8월 특허를 출원했다.


여행객들에게 빠르고 저렴하게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서울역(출발역)에서 대여하고 부산역(도착역)에 반납하는 형식으로 국내 시장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기존 영화객실 이용 시 영화를 골라볼 수 없는 불편함과 같은 프로를 여러 번 보는 상황을 개선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 고객층인 20~40대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객의 70%가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업계의 활성화로 연결되고, 현 문제점인 불법다운로드와 제작권의 유로화되는 과정에서 콘텐츠 시장의 안정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된다.


대여점과 웹사이트에서 콘텐츠를 제공하여 틈새시장을 겨냥한 무비엔코는 영상 광고로 인한 수익 창출과 PMP와 소프트웨어 판매로 IT 대중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효율성을 극대화로 끌어 올려 관련 업계의 동반 성장을 가져온다.

(휴대용 멀티미디어기 대여 특허)

IT는 매순간 진보하고 창의적인 민감한 사업이기 때문에 그 변화에 즉각적인 반응이 힘들며 이용할 줄 아는 특정층만 누린다.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젊은 여성층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간단한 작동법과 최신제품의 캐릭터화를 추진중이다.


무비엔코는 멀티미디어기기 대여시스템을 기차 외에도 다른 교통수단에 이용될 것이며 공항이용객들에게도 지도나 전자사전 등 다양한 제품을 장기대여하는 시스템을 현재 개발중이다. 기존 산업의 파생효과로 여러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중인 무비엔코는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대한민국에서 세계최초로 특허를 출원했고, 국내를 시작으로 현재 진행중인 국제특허로 일본 등 해외진출사업으로 확장해 경기부흥효과를 노려 관련업체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격적인 자세로 불황 돌파)

윤세원 대표는 “경기불황이 기회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도전적인 자세로 한 가지 목표를 추진해 틈새를 공략, 파생효과를 노려야 한다”며 예전에 비해 미약해진 벤처사업에 대해 아쉬워 했다.

젊은 마인드로 움직이는 윤 대표는 신규IT문화사업의 개발로 멀티미디어 기기를 이용한 새로운 비전 사업으로 멀티미디어 산업의 활용 가치를 높여가는 것이야말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해결책이라며 세계가 인정한 IT와 멀티미디어 강국인 대한민국의 한 기업으로서 언제나 창조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IT관련 사업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만큼 IT는 망설이는 순간, 금세 따라잡히거나 뒤처질 수도 있다. 이런 두려움을 없에고 특정부분 공략해 파급효과를 노리며 IT산업과 더불어 멀티미디어 산업의 강국으로 거듭나는 대한민국에서 생활의 활용 가치를 높여가는 것이야 말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IT산업선진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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