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09년도 청소년 단위사업 위탁 운영단체 공모

김충호 / 기사승인 : 2009-01-17 13: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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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광역시·도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도시형대안학교 2곳과 추가로 신설되는 청소년 단기쉼터 남녀 2곳, 청소년 일시쉼터(드롭인센터)1곳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문화축제, 시대표 문화존, 전국 청소년 문화존 페스티벌, 청소년정책토론회 등 ’09년 청소년 주요사업에 대하여 위탁단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인천광역시 소재 청소년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이면 참여할 수 있고 대한민국 10대 청소년문화대축제의 경우는 보건복지가족부 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단체와 컨소시엄 구성으로 참여 할 수 있다.

특히 도시형대안학교는 탈학교 청소년들의 복지시설로서 교실2개,사무실을 확보 조건으로 하고 청소년 단기쉼터는 인천 서북부 지역에 청소년 복지시설이 취약하여 계양구 또는 서구에 신설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청소년 일시쉼터(드롭인센터)는 남동구 인천터미널 주변의 청소년 탈선 예방을 목적으로 참여 자격은 청소년 법인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시대표 문화존 사업은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35회 이상 전통예술을 주제로 하고 인천대공원에서는 락공연을 주제로 8회이상 청소년들이 쉬는 토요일에 상설공연이 펼쳐 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전국적인 대축제로 거듭날 보건복지가족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문화축제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전국학생전통예술대회로 예선을 걸쳐 본선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예산지원은 총9개 사업에 1,339백만원이 지원되면 21일에 사업 설명회를 걸쳐 신청접수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이루어 진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위탁공모 사업의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학계,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 과정을 걸쳐 2월 9일날 선정하고 개별 통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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