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업무협약 체결

장철순 / 기사승인 : 2009-01-18 16: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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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월 1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정보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제주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 입주예정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공동의 판단 아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전통산업 지식재산 권리화 및 브랜드 지원 ▶제주지식재산센터를 통해 특허종합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컨설팅서비스 제공 등이다.

특히 지역 특성상 전통산업이 발달한 제주도의 산업 특성을 고려한 중소기업 지원과 제주도가 보유한 브랜드 가치 인식 제고 및 브랜드 개발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하고 이에 중점을 두었다.

특허청과 서귀포시는 이미 작년 7월 업무협정을 통해 상표·디자인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한 바 있고, 현재 상표·디자인 전문인력 파견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이번 특허청-JDC 업무협력은 제주도 브랜드 역량 제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특허청 최평락 차장은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제주지역에서 지식재산경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중소기업((주)라이브켐)을 방문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최평락 차장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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