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고향집”

김태훈 / 기사승인 : 2009-01-30 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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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 경비교도대원들의 뜻 깊은 ‘설 명절’
▲ 설을 맞아 대구구치소 제2537경비교도대는 합동차례 및 예절교육, 체육행사 등을 실시했다.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구구치소(소장 서병석) 제2537경비교도대에서는 합동차례를 지내는 등 뜻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3일간의 연휴동안 경비교도대원들은 외부전문 강사의 예절교육과 설날 합동차례를 통해 조상에 대한 예를 지키고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구구치소는 자칫 무료하기 쉬운 명절 연휴동안 생활관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오락회와 당구, 탁구 등 체육행사를 실시해 교도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개인기가 우수한 대원들의 실력에 다같이 환호를 보내는 등 대원들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한편 대구구치소 직원들의 격려금으로 피자, 치킨 등 사회에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주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 김태훈 기자 kimth0206@ilyoweek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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