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적극 대처하고 영농기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하여 가뭄대비 용수공급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총력 추진키로 했다.
현재 도내 318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0%로서 평년대비 89%보다 높은 저수율을 (영서지방 94.2%, 영동지역 82.3%) 보이고 있어 당분간 농업용수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분석되었지만 4~5월 기간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적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라 사전에 가뭄대비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우선 금년도 봄 가뭄에 대비 준설이 필요한 27개 저수지에 4,585백만원을 긴급지원하여 435천톤의 퇴적토를 준설하여 용수 추가확보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가뭄상습지역에 대한 한발대비보강 개발 및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55개지구에 5,194백만원을 투자하여 영농기전 관정개발을 완료하여 가뭄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한해장비도 점검, 정비를 완료했다. 강원도는 도내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대형관정 1,697공과 양수기 3,222대, 송수호스 377㎞에 대해 점검,정비를 완료하고 한해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가뭄발생시 용수 부족 예정지에 대한 관정 추가개발비 및 관리비, 유류대와 용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 준설사업비 등 총 188억원의 가뭄대책비를 지원해 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로 용수추가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가뭄대비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가뭄해소시까지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력 및 장비지원이 체계적이고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민, 관, 군 총력지원체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는 한편 가뭄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하여 가뭄극복 3대운동인 저수, 절수, 용수개발운동에 적극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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