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식 전통 요리전문점 반카니타

이중길 / 기사승인 : 2009-02-27 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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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맛과 전통을 잡는다.

태국 전통의 맛과 멋을 그대로 재현
태국의 수호신 ‘반 카니타’에서 이름 따 와



겨울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태국 전통요리 “톳만꿍”은 그 맛과다양성으로 최근 많은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깔끔한 뒷맛이 특징인 톳만꿍은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이 즐기기에도 무난하며, 손님들 입맛에 맞게 더욱 깊은 향을 전하여 추운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에도 안성맞춤이다. 항아리에 담는 정성으로 태국 전통의 맛과 멋을 그대로 재현한 “반카니타”

태국 고유의 맛과 전통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준비 과정을 거쳐 반카니타를 오픈한 김동수 대표는 태국음식이 잘 맞지 않는 이들을 위해 한국음식의 자극적인 맛이 첨가된 퓨전 태국 요리도 개발했다고 말한다.


또한 김진아씨는 “반카니타에서 태국요리의 다양한맛을 느낄 수 있다.” 라며 “요리를 주문할 때,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하면 본인의 입맛에 딱 맞는 태국식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태국요리에서 보기 힘든 탕 요리를 우리 입맛에맞춘 음식들 또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태국요리는 맛과 색깔이 강하고 푸짐한 한식에 비해 간결함과 깔끔함을 자랑한다. 미식가들 사이에서 그 명성 또한 자자한 반카니타는 국내에서 태국전통의 맛을 가장 잘 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태국식 쌀국수는 전통식과 퓨전식으로 주문할수 있어 누구나 맛있게 주문할수 있다고 한다.


저녁시간은 저칼로리 고단백의 건강식으로 사랑받는 닭요리를 주메뉴로 태국 현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다양하고 깔끔한 요리들을 맛 볼 수 있다. 태국 주방장이 직접요리를 하며 한국 치킨과 다른 독특한 태국풍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며 깔끔하고 여성에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된다.


또한 반카니타는 좋은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신선한 재료만 사용한다. 태국 요리는 태국의 요리를 말하며, 열대 과일과 쌀이 들어간다. 아열대 기후와 비옥한 토지, 풍부한 물과 햇빛 덕분에 태국은 세계적인 곡창 지대이며, 열대 과일과 해산물 등이 풍부한 나라이다.



오랜 세월 자유와 평화, 풍요를 누려 식량난을 겪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의 식생활 문화가 크게 발전했다.


또 음식 먹는 것을 즐거운 일로 생각하고, 전통적으로 남자들이 태국 요리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와 중국 사이, 동남아시아 중앙에 위치하여 여러 문화의 영향을 받은 태국은 음식 문화에 있어서도 각 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국물이 진한 카레의 일종인 깽은 인도에서, 국수, 만두, 볶음 요리는 중국에서, 달콤한 과자류는 포르투갈에서 전래된 것이다.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뜨거운 국이나 탕보다는 볶음 요리가 더 발달하였다.


인도차이나, 미얀마 그리고 중국 남부지역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중심, 태국. 지정학적 위치 때문인지 열대의 풍부한 기후 때문인지 태국의 음식은 이미 세계적으로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다. 하지만 코끝을 자극하는 향신료가 처음에는 거부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럴때는 처음부터 자극이 강한 음식을 맛보기보다는 우리나라에서도 친근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조금씩 적응을 해나가는 것이 좋다. 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음식인 볶음밥 '카오팟'은 그런 의미에게 가장 적합한 음식이다. 쌀이라는 소재가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데다, 조리과정과 소재에 따라 종류까지 다양해 취향에 맞는 스타일로 가볍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맵고, 짜고, 시고, 달다. 이처럼 자극적인 맛들이 모여 독특한 조화를 이뤄내는 태국 음식의 맛에 일단 매료되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순간에도 절대 그 맛을 잊지 못한다.


그만큼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화려하고 강렬한 맛을 선보이는 황금빛 사원의 나라, 태국. 누들요리는 중국에서, 커리의 맛과 향을 살리는 음식은 인도에서, 입안을 화하게 하고 작고 매운 고추 '프릭'을 이용한 요리는 포르투칼에서, 인접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국, 인도, 서양 음식들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듯한 태국 음식은 맛은 물론 모양까지도 화려하고 독특하다.


열대 특유의 싱그러운 스타일에서부터 유럽의 고풍스런 느낌까지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레스토랑만큼이나 메뉴 또한 다양하니, 태국 여정은 더욱 풍부하고 행복해진다. 이국의 낯설고 신비로운 멋을 품은 태국에서 특유의 화려함과 신선함으로 무장한 음식가지 즐긴다면, 돌아가는 발걸음에는 건강한 미소가 가득할 것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깔스럽게 즐길수 있어


세계 6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태국 요리는 향신료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그 독특한 맛이 일품이다. 태국 고유 음식의 특징은 살리면서 중국과 이탈리아의 요리법 국수, 카레, 달콤하고 신 요리, 오래요리 해야 하는 재료와 짧게 요리 해야 하는 재료, 색다른 조미료와 양념 등을 가장 적절하게 조화시킨 요리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타이 음식은 최근 몇 년간 각광 받는 요리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먹음직스러운 맛 뿐만 아니라 신선한 재료와 허브를 사용해 건강에 아주 좋으며 또한 미각들의 섬세한 조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 다른 태국 요리의 매력은 방법은 그 아름다움이다.


타이 요리사들은 음식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야채, 고기, 과일을 썰고 잘라 예술로 표현하는 데 있어 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온갖 과일이나 야채로 만든 조각품은 음식을 먹는 것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기도 하지요.



이러한 향미와 섬세함, 달콤함, 상큼함이 조화되어 눈, 코, 미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태국 음식인 것이다. 태국 음식은 한 두명보다 여러명이 모여 여러 가지 음식을 시켜놓고 나눠 먹는게 좋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태국 음식을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4명을 기준으로 음식을 주문한다면 얌(태국식 매운 셀러드) 또는 쏨땀, 아한 탈레(해물요리), 똠양 또는 껭쯧(수프), 팟(볶음요리) 또는 카레와 밥(또는 볶음밥) 정도를 주문하면 된다. 볶음밥, 쌀국수와 더블어 가장 많이 먹게되는 음식이다.


태국의 카레는 인도보다 약하지만 향이 강하며 국물이 많은 편이다. 붉은색 돼지고기 덮밥, 돼지고기의 요리가 일품이다.


태국 요리의 신 메카로 부상할 반 카니타는 태국의 수호신(sukreep)으로 태국 건국신화 <라마키얀>에서 하누만 (hanuman) 장수와 함께 프라람 왕을 도와주는 용맹스런 장수다.


용맹과 승리를 나타내는 수호신으로 태국 황궁의 에메랄드 사원에 들어가기 전 사원을 둘러싼 긴 회랑(천장이 있는 긴 복도)을 거쳐 가는테, 회랑벽화에 그려져 있는 건국신화가 나오는 대 서사시<라마티안> 벽화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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