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간단체 국제교류지원사업 실시

양상진 / 기사승인 : 2009-03-02 1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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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민간단체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민간단체 국제교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금년에 신청한 단체는 총 27개 단체로 지난 해 20개 단체에 비해 35% 증가하였다. 또한 작년과 비교했을 때 신청한 사업의 성격 중 ‘해외교류’가 크게 증가했다.

신청 단체 중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사업, 외국인 거주여건 개선, 자매도시·우호도시·기타 세계도시 국제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 국제화 시민욕구를 충족하는 사업을 중점으로 17개 단체를 선발하였으며, 총 지원금액은 약 6천만 원으로, 최고 7백만 원에서 최저 2백만 원까지 심사등급 및 사업의 성격에 따라 지원된다.

선정된 내용을 보면은 자매도시, 세계도시 우호협력을 위한 사업 중에서 △동북아청년 국제심포지엄(동북아미래포럼) △2009 일본 후쿠오카의 아시아 먼스리 부산의 날 참가(사단법인 부산아시아드 지원협의회)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진행(아시아공동체) 등 9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올해는 후쿠오카와의 우정의 해로 후쿠오카 관련 사업 신청이 다수 포함되었다.


외국인지원사업으로는 △이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외국인노동자인권을 위한 모임) 등 7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시민 글로벌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는 △ 지역청년 해외봉사단(사단법인 한끼의 식사기금) 사업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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