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 통영에서 국립공원 자원보호단 발대식 개최

박효진 / 기사승인 : 2009-03-11 18: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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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일환으로 해상국립공원내 거주하는 지역주민 90명을 “국립공원 자원보호단”으로 위촉하여 오는 11일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3개 해상 국립공원에서 공원자원 유출방지 및 환경오염행위 계도활동 등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해상공원 “국립공원 자원보호단” 위촉 및 발대식 행사는 보호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 한려해상국립공원내 통영시 수산과학관 광장에서 열린다.

공단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국립공원과 지역주민이 친환경적으로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국가 자연생태계가 가장 잘 보전 관리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출발점인 국립공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국립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공단 김태경 환경관리팀장은 “국립공원 자연자원은 훼손된 후 사후 조치보다는 사전 예방적 활동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도서지역은 보호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워 공원관리에 애를 먹었던 만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보호단의 공원자원 보호 활동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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