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친환경에너지지원센터’ 건립

신태문 / 기사승인 : 2009-03-13 16: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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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역점시책인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대경광역 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지정된 "그린에너지" 보급확대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거점을 구축하기 위하여 "친환경에너지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道는 지난해 11월에 에너지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친환경에너지지원센터" 건립(안) 타당성조사 용역을 의뢰하고 3월 13일 경북도 에너지 포커스그룹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지원센터 건립(안)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친환경에너지지원센터"는 2008년부터 2013년(6년간)까지 경북동해안에 총사업비 500억원(국비350, 지방비 150)을 투입하여 부지 30,000㎡에 신기술 및 기자재 상설전시 및 홍보관, 교육훈련관, 공동시험분석실, 그린에너지 시범화 공원 등을 건립한다.

국가성장목표인 저탄소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그린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환동해에너지 벨트조성과 동해안에너지 관광벨트 구축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경제과학진흥국 관계자는 국제적인 에너지 자원 경쟁시대에 대비한 국가차원의 그린 에너지산업 육성 거점지역이 필요하며 우리道 동해안지역이 우수한 에너지 인프라를 통해 동북아 제일의 그린에너지 사업 허브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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