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를 향해 공을 치는 기분 아세요?”

정영훈 / 기사승인 : 2009-03-14 21: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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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한백골프클럽 대표 이종대

▲ 용인시 수지구 한백골프클럽 대표 이종대


한백CNT(대표 이종대)는 용인 낙생도시자연공원 조성 사업 일환으로 주변 경관이 수려한 낙생저수지를 향해 공을 날릴 수 있는 수도권 최초의 수상 골프연습장 한백골프클럽을 지난해 12월3일 개장했다.


용인 수지 고기리에 위치한 한백골프클럽은 지상 3층으로 층당 32타석씩 총 96타석으로 수도권 최대 규모로 지워져 페어웨이 길이가 300m에 이르는 신개념 자연으로 둘러쌓인 수상골프장이다.


기존 골프장은 그물망으로 인해 시야가 답답한데 반해 광교산을 바라보며 낙생저수지를 향해 골프공을 날릴 수 있어 과로와 격무로 발생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골퍼들이 만족해 하며 지역의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저수지 한 가운데에는 130m, 180m, 220m등의 거리가 표시돼 자신이 친 공의 낙화지점도 곧 바로 알 수 있으며 야간에는 저수지에 떨어진 공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최신식 조명시설을 자랑한다. 일반공(45g)보다 4g정도가 가벼운 특수 재질의 공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수지를 향해 골프공을 칠 수 있으며 저수지에 떨어진 공은 그물 보트가 수시로 지나가며 수거를 한다.


스포츠과학과 인체공학을 고려한 최첨단 시스템 도입과 스크린 골프장이 4곳이 마련되어 있으며 6명의 KPGA 프로들로 차별하된 아카데미에 참여 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춘천옥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레스토랑, 골프용품 샵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골프클럽 주변엔 6000~9000㎡ 넓이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과 조각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 가족테마형 공원 3개가 조성되어 있어 종합레저 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기업 CEO 정 모씨(45)는 “탁트인 낙생 저수지를 향해 공을 치는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기존 골프연습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상쾌함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며 고품격 골프클럽의 개장을 축하했다.


한백 관계자는“편리한 교통으로 인해 강남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용인을 중심으로 분당, 판교, 수지, 성남, 안양 등 경기권 고객을 비롯해 서울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고 설명 했다.


중견 부동산개발 시행업체 한백CNT 이종대 회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정통 디벨로퍼로써 다른 회사들이 사업성이 없거나 불가능하다고 포기한 부동산만을 선택해 선진개발과 새로운 기법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투자환경 창출해 부동산 시장의 다양화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용인 상현리와 인천 검단 현대 힐스테이트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해 쌓아온 명성을 이어갔다.



이 회장은 “기존 골프 연습장과는 차별화된 신개념의 연습장을 건립하는게 목표였으며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정신을 재충전하고 삶의 의욕을 복돋는 취미, 문화활동 공간으로 자리잡고자” 하며 “제2의 최경주·신지애를 키우기 위한 골프 꿈나무 육성과 선진 골프문화, 골프의 대중화로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강조 했다.


이 회장은 현재 서강대, 용인대 등 여러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 보내기(러브米)운동을 통해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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