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재판 막전막후(2)

박선협 대 / 기사승인 : 2009-03-24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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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총재 "깨져야 산다" 정 총재 최종 진술 과정 입수

JMS 정명석 선생 재판의 1-2심 변호를 맡았던 H 변호사가 말했다. “변호사선임과정이 애매모호했어요. 교단내부의 세력들이 서로 자기들 입장민을 우기며 저들 입맛을 관철시키기 위해 변호사들을 접촉하는 바람에 변호사들 끼리의 호흡이나 화합이 이뤄지지 않았죠. 흩어지고. 깨졌죠. 처음 내가 정선생의 애愛제자 K 목사를 통해 수임받았을 때, 나는 그들의 신앙심이 사회적 관행에 비추어 충분히 일리가 있고 다퉈서 이길만하다는 신념이 생겼습니다.


무죄로 정선생을 방면시킬 수 있을 것이란 법률가적 확신이 섰습니다. 고소인들의 주장에 신빙성이 취약하다는 논리를 발견해 냈습니다” H 변호사의 변론이 기자의 가슴을 때렸다. 일련의 취재과정에서 느꼈던 인상이 '교단내분' 분위기로 껑충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럴 수록 기자는 정선생에 대한 연민의 정이 발동하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여기서, 기자는 정명석 총재의 최종신술과정을 입수해 살펴본다. 결심공판에서 검사는 2004년 5월 22일 수료식 동영상에서 정명석총재가 강의하며 말한 그대로를 질문하고 있다. 즉 여기서 한마디라도 부인하는 것은 곧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 정명석총재는 아니라고 말을 많이 하고 있고, 판사는 이를 확실히 듣기 위해 재차 정명석총재에게 기다 아니다를 확실히 말하도록 하고 있다. JMS 측에서는 피해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우기지만, 실제로 판사 앞에서는 정명석총재의의 거짓말한 것으로 드러났던 것이다. 판사는 이 수료식 동영상 자료들을 검사에게 제출받은 상태로 정명석총재의 증언을 들었다.(존칭생략)

<정명석 총재 최종 진술 과정 지상 중계>

검사 : 통일교가 세례요한이라는 피해자의 증언에 대해
정명석 : 전혀 모르는 소리예요.
검사 : 홍콩 체포시 종교박해를 이유로 망명 신청했습니까?
정명석 : 망명같은거.. 석방됬는데..
검사 : 왜 석방됐습니까? 보석금 얼마줬습니까?
정명석 : 모르지요..(중략)
검사 : 이런 동영상 자료에 의하면 결론적으로 피고인은 하나님이 보낸 자가 맞습니까?
정명석 : 누구나 다 하나님이 보내지요
검사 : 하나님이 과거에 보냈으나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와 같은 존재라고 암시하지요?
정명석 : 그런 암시는 안하지요 어떻게 같은 존재가 됩니까. 예수님은 메시아고 저는 인생이...
검사 : 1999년 1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 간 적이 있습니까?
정명석 : 네
검사 : 그때 무슨 책을 저술하고 있었습니까?
정명석 : 월남전..
검사 : 그때 책쓰고 기도하면서 세상에 유래가 없는 우박이 떨어지도록 하나님께 기도한 적이 있습니까?
정명석 : 예. 책쓰다가 어떻게 우박맞고 사람이 죽냐고 그런 우박이 있으면 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검사 : 실제 우박이 떨어져서 길거리 차량들이 손괴되고
정명석 : 그런적이 있습니다.
검사 : 피고인이 기도해서 이적이 일어났다고 얘기 안했습니까
정명석 : 책에 썼습니다.
검사 : 피고인 월남전에 근무한적 있죠?
정명석 : 예
검사 : 월남전 근무시 피고인 소속 부대원들은 거의 전사하지 않았습니까?
정명석 : 한명 죽었어요.
검사 : 그 험한 전투에서 한명죽었다고 하나님이 피고인을 위해 기적을 일으켰다고 하지요?
정명석 : 예
검사 : 피고인을 핍박한 두사람만 죽었다고 했습니까?
정명석 : 예?
검사 : 피고인을 괴롭히고 예수를 부정한 두 사람만 죽었다고 안했습니까?
정명석 : 그래서 죽었다는 얘기가 아니죠. 어쩌구 저쩌구
검사 : 두 사람이 죽었는데 피고인을 괴롭힌 그 사람이 죽었다고 했지요?
정명석 : 예.
검사 : 그것은 피고인을 괴롭히고 핍박하면 월남전에와 같은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암시한 것이 아닙니까?
정명석 : 아닙니다.
검사 : 피고인은 하나님이 동방나라에 독수리를 보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는 말을 했습니까?
정명석 : 이사야서에 있는 말씀입니다.
검사 : 독수리는 누굽니까?
정명석 : 예수님
검사 : 메시아를 말하죠?
정명석 : 예.
검사 : 동방나라에 태어난 사람은 피고인을 의미하죠?

<동유럽이 동방지역>

정명석 : 동방나라는 예수님이 동방지역입니다. 동유럽이 동방지역입니다.
검사 : 동유럽이 동방지역입니까?
정명석 : 예
검사 : 피고인은 하나님으로부터 거짓말을 하면 그놈을 꼭 지옥에 보내겠다는 말을 들었습니까?(실제로는 정명석이 지옥에 보내겠다고 하나님에게 말했다는 내용-직강발언모음에 올려져있다)
정명석 : 성경말씀에 나오는데요. 찾아봐야하는데.. 내말을 믿는자는 내 말을 듣는자요...
검사 : 그래서 피고인이 신도들에게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 했지요?
정명석 : 예 요한복음에 나오는 말입니다.
검사 : 곧 이말은 피고인이 신도들을 지옥에 보낼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메시아라는 것을 암시하지 않습니까?
정명석 : 그렇지 않아요.
검사 : 그렇지 않습니까?
정명석 : 예
검사 : 성경에 예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라는 구절이 있지요?
정명석 : 예
검사 : 피고인은 이 구절을 비유해서 신도들이 피고인과 하나되었을 때 많은 생명들을 맺을 수 있다 알겠습니까? 라고 한적 있지요?
정명석 : 예.
검사 : 하나님과 하나되고 피고인과 하나되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정명석 : 예
검사 : 예수가 포도나무이고 인류가 가지인데, 피고인은 예수와 하나되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피고인과 하나되야 열매맺는다고 가르침으로써 피고인이 마치 예수인것처럼 하지 않았습니까?
정명석 : 그렇지 않죠. 형제들끼리 하나되라는 뜻입니다.
검사 : 메시아가 왔을 때 영혼의 상태이면 재림부활을 하죠?
정명석 : 다시 말해주세요.
검사 : 메시아가 왔을 때 영혼의 상태이면 재림부활을 하고 살아 있으면 재림부활 없이 중생부활을 하지요?
정명석 : 성경에 있는 말입니다.
검사 : 피고인은 신도들을 상대로 30개론을 믿고 따라오면 중생부활을 받는다고 했지요?
정명석 : 예.
검사 : 곧 피고인은 메시아란 말이죠?
정명석 : 아니죠!! 그렇게 보면 안되죠.
검사 : 피고인은 구약의 시대는 4000년이라고 하지요? 하나님의 종의 시대
정명석 : 예
검사 : 신약의 시대는 2000년, 하나님의 아들시대
정명석 : 예
검사 : 성약의 시대 곧 성령의 시대가 시작된다고 했지요? 천년동안. 성약시대를 맞이하여 김**을 제1사도로 임명했습니까? 김**을 정조*이라고 피고인이 바꿔줬죠?
정명석 : 자기가 조*이로 한다고 해서..
검사 : 성령의 시대를 맞이해서 본부를 상록수 체제로 바꾸고
정명석 : 저는 상록수 모르는데요, 전에는 상록수 없었어요. 상록수 신앙을 가져라, 소나무같이..
검사 : 말라기 이후에 400년 공백 이후 초림예수가 탄생했다
정명석 : 예
검사 : 피고인은 신약의 선지자를 루터로 가르치고 있습니까?
정명석 : 예
검사 : 루터가 1546년에 죽었습니까?
정명석 : 예
검사 : 죽었다고 하면서 그로부터 400년이 지난 1946년 재림예수가 온다
정명석 : 앞으로는 계속 재림주가 오는 기간이죠.
검사 : 피고인은 1946년을 음력 양력을 따져 1946년은 1945년이라고 한적 있습니까?
정명석 : 저는 45년 생인데요.
검사 : 45년도 되고 46년도 된다고 한 적 없다?
정명석 :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저는 1945년 2월생인데요.
검사 : JMS 홍보책자인 조은소리 200*년 **페이지를 보면 정감록에서 말하는 정도령은 재림주를 말하는데 재림주는 1945년 8월 15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이라고 하지요?
정명석 : 미신적인... 얘들이 여러가지를 써논게..
검사 : 피고인은 곧 정감록의 정도령, 재림주로 추앙받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정명석 : 교리를 가르치는 선생님..
검사 :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 곧 구름을 타고 나타났다 고 하지요?
정명석 : 사람이 구름이니까..
검사 : 구름은 곧 사람이다.
정명석 : 예
검사 : 피고인은 수료식할때, 피고인의 말을 옮기겠습니다. 나도 여인의 몸을 타고 여인의 몸을 타고 우리어머니의 몸을 타고 나타나.. 하나님의 택한 사람, 구름, 우리 어머니의 몸을 타고 왔어요. 그와 같이 구름을 타고 나타났다.. 안믿으면 자기면 고통스러워, 사망으로 가는 거여. ... 다 멸망으로 가는 것이지, 따라오는 자만 섭리하고 가는 것이다
정명석 : 뒷부분이 이상한데요, 앞의 부분은...
검사 : 어디가 이상합니까? 한번 틀어볼까요? 이렇게 이야기한적 있지요?
정명석 : 구름이 사람이다, 왜 구름이 사람이라는 것을 안믿냐, 이걸 인식시키기 위해 말한 적 있지요.
검사 : 그래서 예수가 마리아 몸이라는 구름에서 나타났듯이 피고인도 어머니 몸속에서 났다고 피고인이 예수와 같다는 것을 암시하지 않았습니까?
정명석 : 암시같은거 안합니다!! 제가 메시아면 왜 암시합니까.
검사 : 암시가 아니고 비유하는 거 아닙니까, 피고인이 잘 쓰는 말, 피고인과 예수는 같은 사람이다.
정명석 : 그렇지 않지요.
검사 : 이를 믿지 않으면 그 사람만 멸망 사망으로 간다고 했듯이, 예수가 피고인을 통해 하는 말을 믿지 않으면 그사람만 지옥에 간다고 가르치는 것 아닙니까?
정명석 : 예수님이 구름타고 왔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검사 : 서울 왔을 때 피고인 나이가 몇이었습니까?
정명석 : 30살 넘었는데.. 서른 세살인가.....(실제로는 34살)
검사 : 예수가 언제 부활했습니까?
정명석 : 33살...
검사 : 그래서 피고인이 서울에 왔을 때 예수의 부활이라고 비유하는 것 아닙니까?
정명석 : 그,(웃으며) 그건 전혀 아니죠. 예수님의 고통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다, 다들 비유하는 말입니다.
검사 : 1999년 전반기가 끝나고 3년 6개월의 무덤기간 거치고 후반기 끝난 2023년에 무슨일이 일어납니까?
정명석 : 성경은 끝없는 역사인데..
검사 : 2000년도부터 신약시대 끝났다고 했죠?
정명석 : 확실히 모르겠는데..
검사 : 피고인이 성약을 맞이하여 육신과 영혼이 완전한 재림주라고 비유한 것 아닙니까?
정명석 : 아닙니다. 그런거랑은, 재림주 초점을 맞추면 있을 수가 없지요..
검사 : 결론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여자들이 피고인이 메시아이고 재림주가 시험에 빠뜨린 것인지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서 메시아의 말을 거역할 경우에 영원한 지옥에 빠질 수 있다는 공포에 질린 상태를 이용하여 피고인의 변태 성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성폭행 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정명석 : 그런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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