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온라인 판매 분야는 창업은 쉬우나,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이미 이 분야에 뛰어든 사업자들도 쇼핑몰만 열어놓고, 운영경험 부족으로 인해, 실패하는 사례 역시 늘고 있다.
그렇다면 초보자가 성공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운영의 주의점들은 무엇일까? 다년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서비스했던 (주)이셀러스(www.esellers.co.kr)의 공경원 대표는초보자가 온라인쇼핑몰을 처음 창업시,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하라고 충고한다.
1.시장 조사를 철저히 하라.- 현재 온라인에는 왠만한 상품들은 다 판매가 되고 있다. 자신이 판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독특한지, 경쟁자는 어떤지, 가격,제품의 경쟁력은 있는지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2.벤치마킹을 통해 배워라- 온라인 판매에도 나름의 마케팅 기법과 노하우들이 있다. 검색에는 어떻게 등록하는지, 회원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성공한 사이트를 철저히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3.업무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라. 특히 배송 및 회원관리와 재고관리에 있어서, 온라인 판매 역시, 일반 매장과 동일한 프로세스를 겪는다. 오히려 소규모 쇼핑몰의 경우, 혼자서 다 감당해야 될 경우가 많으므로, 업무를 단순화하는것은 비용을 절감하는 최선책이다. 업무가 단순해 질수록, 시간절약과 효율이 증가하므로, 그만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에겐, 아직도 어렵기만 하다. 누가 옆에서 가르쳐 줄 수는 없을까? 이런 초보 사업자들을 위해업체에서 제공하는 창업 및 운영교육 서비스가 있다.
창업교육을 제공하는 업체들은 교육과 판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들이다. 이 업체들은 수많은 판매자들을 회원으로 확보, 그들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므로,기존의 성공한 업체 및 다양한 실패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 축적된 정보를 통해 유/무료의 다양한 창업자 교육을 운영중이다. 특히 주머니라는 배송,매출관리 및 상품등록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셀러스는 다년간의 교육 결과,교육장을 통한 교육은 사업자 개개인의 운영관리 및 프로그램 사용의 의문을 확실히해결하지 못한다고 판단, 1:1 맞춤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셀러스 대표 공경원씨는 "서비스를 잘 만드는것 못지않게 잘 사용하게 하는것 역시 회사의 책임이다" 라고 말하며향후 이러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을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