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구시 기능경기대회에서 49개 직종 198명의 입상자 선발

곽진섭 / 기사승인 : 2009-04-13 1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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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월 8일부터 4월 13일까지 6일간의 경기를 성공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4월 13일 14시 경북기계공고에서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유관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총 49개 직종에 6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을 경쟁한 결과, 폴리메카닉스 직종의 최태훈(18세, 경북기계공고)군 등 51명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동차정비 직종의 이성민(18세, 대구공고)군 등 50명이 은메달을, 귀금속공예 직종의 장우승(17세, 대구서부공고)군 등 49명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도자기 직종에 참가한 이철휘(36세, 개인)씨 등 47명이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총 197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이 큰 심재길(옥내제어 심사장, (주)남선전기 대표이사), 이원부(도자기 심사위원, 계명문화대학 교수) 등 5명에 대한 대회장 표창 수여식과 대회 운영 유공자에 대하여는 교육감(5명) 및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2명) 표창이 있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기능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능경기대회의 활성화와 더 좋은 환경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아울러, 산업계의 높아진 기술인력 요구 수준에 대응하는 기술인력 양성과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능대구의 위상“을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대회 1, 2, 3위 입상자는 오는 9월 22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선수로 참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시·도의 명예를 건 열전을 펼치게 되며, 입상선수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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