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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사는 박 군은 이번에 대학생이 된다. 한참 꿈 많고 멋 부릴 나이임에도 박 군은 모자를 깊이 눌러 쓰고 어두운 표정이다. 얼굴과 목에 발진이 있어 자신 있게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것이다. 한 여름에도 반팔 반바지를 입지 못한다. 어릴 때부터 생긴 아토피는 박 군을 내성적이고 어두운 성격으로 만들었다.
관리를 나름대로 하는데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인 박 군은 밤마다 가려움에 시달린다. 스트레스는 내부에서 독소를 만들어 아토피를 더 심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심한 가려움이 스트레스가 되어 다시 박 군을 괴롭히니 악순환의 연속이다. 그래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 또한 아토피 치료에 기본인 것이다.
아토피 치료에 불신이 강하던 박 군은 지인의 소개로 석문한의원을 내원하게 되었다. 고민의 순간도 많았지만 꾸준한 설득과 치료로 박 군의 아토피는 점점 호전되게 되었다. 가려움이 서서히 줄어들게 되면서 박 군은 밤새 편안하게 잠들 수가 있게 되었다. 잘 먹고 잘 자야 순한 아기가 된다고 했던가. 박 군은 마치 순한 아기가 된 것처럼 성격이 부드러워졌다. 예전 같으면 신경질을 낼 일도 웃으며 지나갈 수 있을 만큼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모자도 벗고 웃는 얼굴로 상대방을 대하니 자연히 친구도 많아졌다.
아토피의 가려움이 괴롭거나 아토피 때문에 위축되어야 하는 자신이 초라해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아토피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법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아토피는 체질적인 문제가 크게 작용한다. 체질적인 문제는 전문의에 도움이 필요하다. 내 몸에 고착되어버린 아토피 체질을 치료 개선한다면 충분히 완치될 수 가 있는 것이다. 또한 스스로의 관리노력이 필요하다. / 아토피 전문 석문한의원 배정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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