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정부에서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미 동해안권 초광역개발권 발전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만큼, 이와 연계 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동해안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주요 해양전략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린에너지산업클러스터 ▲해양바이오산업클러스터 ▲역사·문화·생태관광육성 울▲릉도·독도 국제관광휴양섬 개발 ▲해양기반조성사업 등 5대 분야 20개 사업에 14조 3,136억원을 투입, 해양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부합할 수 있는 그린에너지클러스터사업으로 사업비 5,500억원을 투입, ▲국립해양에너지 연구소를 건립하고, 세계 최고의 멀티해양기능이 있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을 동해안에 건립한다는 것이다.
또 미래의 생명공학산업을 주도할 해양바이오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1조 9,256억원을 투입 ▲해양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 ▲동해권 Sea food valley 건립 ▲해양심층수 클러스터 조성 ▲동해권 해양생물자원관 등을 건립한다.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활용, 동해안을 역사·문화·생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사업비 6조 8,500억원을 투입 ▲동해안 초광역권 관광탐방로 개발 △동해안 연안·국제크루즈 항로 개설 ▲울진 왕돌초 월드아일랜드 조성 ▲동해 복합해양관광단지를 조성키로 하였다.
이외에도 신비의 섬 울릉도와 국토의 막내 독도를 국제 관광 휴양섬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사업비 2조 696억원을 투입하여 ▲국토 끝 섬 관광자원 화 사업 ▲울릉 사동항 개발 ▲울릉항 해양복합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는 해양기반사업의 확충을 위하여 사업비 2조 9,184억원 투입 ▲영일만항을 조기에 건설하고 배후단지를 조성 ▲포항 구항 재개발 ▲마리나 항만 개발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한 해양전략사업은 대부분 국책사업화 해 나갈 수 있는 대단위의 프로젝트라면서 기존의 동해안 해양개발 종합계획을 보완하고 동해안 발전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에서는 앞으로도 동해안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주요 해양전략사업의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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