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성형외과, 피부과 환자 ‘넘실’

이은실 / 기사승인 : 2009-05-04 09: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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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와 피부과, 클리닉이 밀집해 있는 강남, 압구정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4일 강남에 위치한 쁘띠성형과 비만관리전문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에 말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인 이날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눈 코 입 안면교정과 몸매교정 그리고 레이저제모, 여드름, 여드름흉터, 기미, 잡티 등의 피부관리까지 환자들로 예약이 거의 완료됐다”고 말했다.

바이오미클리닉은 “1일부터 4일까지 그동안 바쁜 직장생활로 평소 계획했던 미용시술을 미뤄왔던 직장인들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도시술’을 예약하는 자녀들의 예약이 가장 많다” 며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얇아진 지갑 탓에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고 칼로 째거나 보형물 주입 없이도 팔자주름, 눈밑애교살, 코 등 시술부위가 다양한 필러시술을 찾는 사람들이 평소에 비해 배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술 당일 찜질방이나 사우나, 과격한 운동등 시술 부위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외출시 시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술 자리나 담배 같은 자극적인 것들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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