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구 합동으로 관내 대형법인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와 구의 세무조사 공무원으로 3개 반의 T/F팀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금번 합동조사는 중복조사를 방지하고 시와 자치구 상호간의 정보 교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에서는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감안해 조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해 기업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기업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영세성실중소기업 등 774개 법인을 세무조사를 면제했고 앞으로도 지역전력 산업기업 등에 대하여도 세무조사 면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지난 5월 12일부터는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기존의 수기로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던 방식을 인터넷상에서 작성 제출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개선하여 시행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 동안 세무조사 면제 기업을 확대하고 세무조사를 인터넷 신고방식을 도입하는 등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시책을 적극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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