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결심이 무너지는 이유, 33.2% ‘스트레스 때문’

박효진 / 기사승인 : 2009-06-18 17: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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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가 드러나는 여름이 될수록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은 커져만 간다. 독하게 마음 먹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실행하는데 있어서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웰빙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건강 종합 쇼핑몰 위즈웰이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회원 1,315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결심, 이것 때문에 무너진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33.2%인 436명이 ‘스트레스를 받아 맵거나 단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다이어트 결심이 무너진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다이어트 결심이 무너지는 순간에 대해 23.5%인 309명이 ‘업무나 친구들과의 약속이 줄지어 잡혔을 때’라고 답했으며, 3위는 18.3%인 241명이 선택한 ‘다이어트 한다고 하는데 몸무게 변화가 없을 때’가 차지했다. ‘TV에서 맛있는 음식을 소개할 때’가 17.3%인 227명으로 4위, ‘운동이 너무 힘들다고 느껴질 때’는 6.5%인 85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위즈웰 홍보팀 관계자는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요인 중 하나가, 순간을 참지 못하고 먹는 것에 있다”며 “짧은 시간 내에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갑자기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원 푸드 다이어트, 금식 등으로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은 몸에 무리가 가고 요요 현상이 오기 때문에 좋지 않는 방법이다. 천천히 채식위주의 싱거운 식단으로 바꾸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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