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은 개회식에 이어, 사업 참여자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과 기관별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되며, 사회복지시설과 관련 기관에서 일하게 될 여성인턴과 광고편집디자인 교육 수강예정자, 여성취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오는 7월1일부터 실시되는 사회적일자리시범사업은 여성인턴제와 여성커리어개발사업으로 나눠 주로 여성들의 직업훈련과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게 되며 총 70명에 2억7천5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여성인턴제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취업 희망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직업의식교육 등 소정(8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한 후 여성취업 관련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6개월간 배치한다. 이들은 일반사무, 취사, 취업설계, 상담 보조역할을 수행하며 월 83만6천원을 지원받게 된다.
여성커리어개발사업은 경력단절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수요와 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광고편집디자인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교육기간은 5개월(총 400시간 교육)이고, 교육기간 교육생들에게 훈련수당이 월20만원 지급되며 교육 수료후에는 광고제작 회사 등 관련분야 기업체에 전원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6월8일부터 12일까지 여성인턴을 모집한 결과, 40명 정원에 300명 이상이 신청해 여성들의 생계형 취업희망 의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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