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2014년에 이어 또 불법 리베이트 혐의...檢, 압수수색 등 전방위 압박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8-11-22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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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검찰이 제약회사 안국약품에 대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 김형석)는 안국약품의 불법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의 안국약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안국약품의 현금 흐름을 추적해 불법 리베이트 제공 여부를 밝히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국약품은 의사들에게 현금이나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등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 서류와 장부를 포함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압수품 분석을 마치는 대로 안국약품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안국약품은 지난 2014년에도 고려대 안산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적발된 적이 있으며, 2015년에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일부 의약품에 대한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취소당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검찰의 수사 소식에 22일 장 초반 약세로 돌아서며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7% 하락한 1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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