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송파구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촉구 서명 (사진=진보당 강동송파위원회) |
[일요주간=김성환 기자] 진보당 강동구송파구위원회(위원장 박지선)는 지난 19일부터 송파구에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km), 서초구 반포 학원가(2.3km) 등 두 구간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해당 구간에서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전거 등이 통행할 수 없으며, 위반 시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박지선 위원장은 송파구가 서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일 뿐 아니라 아이들과 반려동물의 활동이 많은 생활권 특성을 고려하면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주민 서명을 서울시와 경찰청, 송파구청, 송파구의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시범 운영 지역의 생활인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8.4%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이러한 여론을 근거로 “서울시의 확대 추진 방향에 맞춰 송파구 역시 신속히 지정될 필요가 있다”며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명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교와 학원가 주변을 비롯해 보행 안전이 필요한 구역 전반에서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을 요구했으며, 무분별한 킥보드 주차 문제 해결과 일부 주민들은 전동킥보드 자체의 전면적 규제까지 요청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