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 EV-Q 최초 인증...전국 확산 추진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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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설치된 EV-Q 인증을 획득한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사진=현대차그룹)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현대차그룹이 자체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에 적용되는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로 EV-Q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이 충전기는 현대케피코가 개발·생산한 모델로, 그룹은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EV-Q는 현대차그룹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공동 개발한 민간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 제도로, 전기차 충전기의 내구성과 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대 항목을 표준화해 검증한다. 인증 충전기를 도입한 운영 사업자는 충전기 고장률을 낮추고 통신 오류나 보안 취약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충전 안정성과 상호운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충전 중단, 통신 문제, 해킹 위험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것도 EV-Q 인증의 주요 효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고객이 체감하는 충전 품질을 높이기 위해 향후 신규 설치 충전기를 중심으로 EV-Q 인증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EV-Q 인증은 제조사와 운영 사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KTC는 시장 변화에 맞춰 시험 항목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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