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피스코 ‘2021 송년 컨퍼런스’ 성료

정승덕/샌프란시스코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3 1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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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20대 대통령선거와 재외국민투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50만명 달성 이루자
▲ 김덕룡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UN피스코)
[일요주간 = 정승덕/샌프란시스코 기자] UN피스코(한반도평화번영재단 이사장 김덕룡)은 22일(한국시간) 오후 5:20부터 7시20분 까지 용산에 있는 CGV노블레스관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UN피스코 2021송년 컨퍼런스(20대 대통령선거와 재외국민투표)’를 개최했다

 

UN피스코(United Foundation for Peace And Property Of The Korean Peninsula)는 민간차원의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통일부 산하 단체다.

 

이날 행사는 UN피스코의 활동보고와 송년 컨퍼런스를 병행해 실시한다. 재외국민 유권자 50만명 등록을 목표로 하는 이 운동에 UN피스코가 그 열기를 가하고, 유권자 등록을 촉구하기 위한 범동포적 운동으로 전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컨퍼런스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축사를, 심상만 세계한인회 총연합회장, 김점배 재외국민유권자연대 대표가 기조발제자로 나섰다.

 

허준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모선미 국악인의 연주와 차승희 성악인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대면과 비대면으로 전세계에서 ZOOM으로 참석한 재외동포, 재외국민들은 선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덕룡 유엔피스코 이사장은 인사말 통해 "UN피스코는 2019년 11월 5일에 출범하여 코로나 상황에서도 최근 2년간에 빠른 속도로 사업을 전개해 왔고, 남북교류협력 강화와 (비핵화가 진전되어) 남북이 경제 중심으로 발전되는 그 경우를 대비해 만든 통일, 문화 활동 등에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꾸준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유엔피스코는 통일부의 특별법인으로, 기획재정부지정기부금단체 ,대북지원지정단체 이며 유니세프,유엔세계식량계획(UNWFP),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인구기금(UNFDA)등이 있는 UNPP에 등록된 UN파트너 NGO단체라고 많은 관심을 지원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유권자 등록과 선거에 대하여는 선거에 등록하고 투표하는데 해외에서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피력하고, 우편투표에 대하여는 내년선거에 적용되려면 이번 12월 말까지는 법개정이 되어야 하지만 이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기대하기 힘든 사항이 됐다"면서 "현재 10만명정도의 유권자 등록이 된 것을 50만명으로 끌어올리는 운동을 전개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UN피스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재외국민들이 보내준 고마움과 우정은 변함이 없다. 지난10년간 유엔사무총장으로 재외동포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았다고 전하며 워싱턴에서 총영사자격으로 방방곡곡 다니며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다. 그러한 마음에 고마움은 변함이 없으며 또한 동포사회가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반 전 총장은 "재외국민으로 다른 나라에 있지만 한인동포들의 부지런함은 전현직대통령, 전세계지도자들이 한인들의 우수함에 감동하는 것을 보았고, 동포들은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모국인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품격 있는 당당한 나라로 우뚝 서야 하고 재외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고 전하면서 "재외국민을 위해 새로 생기는 영사 조력법(영사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동포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에서의 활동에 국가지도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국가 대화합속에 국가 민복과 5대양 6대주를 항해하는 올바른 지도자를 선출하는 데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하면서 재외국민215만의 힘이 국운을 융성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 등록이 필요하고 재외국민 등록50만명 달성 도전적이다 본인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축사를 통해 힘을 실었다. 김 총리는 "시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동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한반도에서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 나가는데 참 쉽지 않다. 하노이 북미정상 회담이후 최소한의 인도적 대화도 중단된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는 원칙을 갖고 흔들림이 없이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도 민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동포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반도의 종전 선언에 대한 동포들의 협조를 구하고 우리에게는 분명히 기회가 있다. 통신선이 작동되고 인도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750만의 재외동포들의 협력과 도움이 절실하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유엔피스코는 2019년에 출범하여 짧은 기간에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고,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선도해 나가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조 발제자로 심상만 세계한인회 총연합회장, 김점배 재외국민유권자 연대 대표, 패널로 참석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장, 박종범 전 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 허남세 민주평통운영위원, 설규종 평통중국부의장, 구철 재일본 한국인연합회 중앙회장,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 엄경호 평통 서남아협의회장, 정승덕 유엔피스코 샌프란시스코 회장, 이찬희 전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심층 있는 발표를 이어갔다.


▲ 김부겸 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UN피스코)

참석자들은 현재 남아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유권자 등록 50만명 달성을 위한 목표에 유엔피스코 전회원과 해외동포지도자들이 함께하여 50만명 목표를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입을 모았다.

특히 우편투표와 전자투표에 대한 의견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내년선거에 도입되려면 12월 말 까지는 법이 개정되어야 하는 데에는 기대를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1월 8일까지 유권자등록을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에 유엔피스코가 전개한 유권자 등록 50만 돌파는 매우 시기 적절하고, 앞으로 재외국민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비대면과 대면으로 참석한 재외동포와 관계자들의 의견은 한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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