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2년 역사 머시닝센터 전문 HELLER 브랜드 정체성 유지
| ▲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와 HELLER 토르스텐 슈미트 대표가 지난 27일 독일 뉘르팅겐시 HELLER 본사에서 HELLER 장비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DN솔루션즈)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 3위이자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가 독일 하이엔드 프리미엄 공작기계 업체 헬러(HELLER) 그룹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본격 나섰다.
DN솔루션즈는 28일 독일,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의 규제 당국으로부터 관련 승인을 모두 획득하고 헬러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헬러는 고난도 초정밀 공정에 특화된 머시닝 센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130여 년간 축적한 정밀 기계공학 노하우를 강점으로 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DN솔루션즈는 헬러의 프리미엄 기술 자산을 확보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고도화했다.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 하이엔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북미와 유럽 등 핵심 제조 거점에서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의 결합은 규모와 실행력, 디지털 플랫폼을 갖춘 DN솔루션즈와 초정밀 기계공학 전문성을 축적해 온 헬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는 더욱 촘촘해지고, 글로벌 고객에 대한 지원 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 ▲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가 지난 27일 독일 뉘르팅겐시 HELLER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DN솔루션즈) |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닌, 두 회사가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장기적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헬러의 토르스텐 슈미트 대표 역시 “폭넓은 제품군과 깊이 있는 전문 지식, 혁신 역량을 하나로 모아 기술적 요구 수준이 높은 핵심 산업에서 가장 먼저 선택받는 프리미엄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리쇼어링 확산과 공급망 재편, 반도체·항공우주·방산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확대 등으로 제조업이 재도약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 인수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DN솔루션즈는 헬러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R&D, 생산, 시장 전략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로 DN솔루션즈의 연결 기준 매출은 약 3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는 독일 뉘르팅겐을 비롯한 주요 생산 거점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며 제품 경쟁력과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12~24개월 동안 DN솔루션즈는 조직 통합과 공동 문화 구축에 집중하는 한편,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공동 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026년 4월 서울국제생산제조전(SIMTOS 2026)은 양사가 함께하는 첫 공식 무대로, 결합된 시너지 역량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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