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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표그룹이 지난 17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에 참여해 소셜벤처 기업 2곳에 상표 동반혁신상을 수여한 가운데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삼표그룹은 지난 17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제9회 소셜벤처 엑스포(EXPO)’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 시상식에 참여해, 소셜벤처 기업 2곳에 총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셜벤처 기업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을 인정받아야 자격을 갖춘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매년 소셜벤처 엑스포를 개최하며, 유망 기업 발굴과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 축제인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참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셜벤처 기업을 후원했다.
이번 지원은 삼표 동반혁신상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외국인 K-리빙 통합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하트스페이스(주)(스타트업 부문)와 AI 기반 취약계층 맞춤 학습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써큘러스리더(주)(스케일업 부문)에 각각 5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전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와 함께 소셜벤처 기업들의 혁신과 도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삼표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삼표그룹이 지역 소셜벤처 기업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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