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파리크라상과 손잡고 칠곡벌꿀 전국 확산 위한 상생 마케팅 MOU 체결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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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파리크라상 업무 협약식(사진=칠곡군)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경북 칠곡군이 파리크라상과 손잡고 지역 특산품인 칠곡벌꿀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상행선)에서 열렸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와 전민재 파리크라상 PAS경상권 총괄팀장, 김홍두 한국도로공사 관리처장, 전경진 대신기업 칠곡휴게소장, 김상곤 양봉협회 칠곡군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파리크라상은 칠곡지역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천연 벌꿀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한다. ‘칠곡벌꿀 카페라떼’와 ‘칠곡벌꿀 미숫가루라떼’ 등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내 파스쿠찌 매장에서 우선 선보이며, 이후 대신기업이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파스쿠찌 매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전국 소비자들이 손쉽게 칠곡벌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벌꿀이 단순한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칠곡벌꿀을 비롯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특산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과 파리크라상의 협력으로 앞으로 칠곡벌꿀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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