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핸드타월 자원순환' 온실가스 724톤 ↓… 소나무 8만 그루 식재 효과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5: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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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탄소저감 캠페인으로 자리매김
산업계 전반 아우르는 탄소저감 모델 구축, 기후위기 대응 선도 기업 입증
2014년 연구 시작부터 2022년 체계 구축까지, R&D가 만든 환경 혁신
▲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이제훈)가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바이사이클(BI:CYCLE)’을 통해 사업 시작 3년 6개월 만에 누적 온실가스 724톤을 감축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소나무 약 8만 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에 맞먹는 성과로 35개 파트너사와 구축한 전 과정 자원순환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탄소중립 실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자원 재활용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1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핸드타월을 제조, 공급하는 주요 기업으로서 핸드타월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 영향을 줄이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2014년부터 8년간의 연구와 실증 노력을 이어온 끝에 2022년 사용·배출·수거·선별·운송·재투입·완제품 생산·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의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ESG경영과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며 2023년부터 핸드타월 자원순환 사업이 본격화됐고  현재는 공공, 제조, 유통, 금융, 제약, R&D, IT, 문화예술, 의료 등 다양한 산업계가 함께 하는 대표 탄소저감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바이사이클 캠페인에 참여 중인 파트너 기업/기관은 총 35곳이다.

캠페인이 환경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던 원동력은 파트너사를 비롯한 가치사슬 전반의 이해관계자, 그리고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꼽을 수 있다. 파트너사는 핸드타월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수거를 위한 홍보 및 내재화에 노력을 기울였고 유한킴벌리는 지역별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공정 수율을 향상시키는 데 매진해 왔다.

핸드타월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지난 3년 6개월 간 누적된 핸드타월 재활용량은 약 642톤으로 이를 통해 누적 약 72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약 7만 9557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에 준한다(2019년 국립산림과학원 발표 논문 인용). 본 사업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LCA 전과정평가 및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관적으로 산정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B2B 사업부 관계자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이 파트너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간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유한킴벌리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산업계 내 주요 이해관계자와 협업하여 자원 활용을 효율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5 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 95%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하에 제품 환경성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PE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풀 대신 물로 화장지를 결합하는 ‘크리넥스 두루마리 화장지’, 100% 천연펄프로 원단에 플라스틱이 함유되지 않은 ‘크리넥스 종이물티슈’ 등이 대표 사례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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