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퇴직연금 운용 대폭 강화…국채·ETF·전문가 포트폴리오로 수익률 제고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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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용국채부터 ETF 확대, 전문가 포트폴리오까지…투자 인프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
▲ NH농협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위해 국채·ETF·전문가 포트폴리오 강화(이미지=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안정성에 치우쳤던 기존 퇴직연금 운용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투자상품 다변화와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개인투자용국채 도입을 비롯해 퇴직연금 ETF 라인업 확대,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춘 운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9월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국채를 선보이며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했다. 개인투자용국채는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면서 수익성까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원리금보장형 상품과 실적배당형 상품 사이에서 투자 선택지를 고민해온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자산운용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TF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NH농협은행은 지난 7월 퇴직연금 ETF 22개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오는 10월 36개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라인업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주식과 채권은 물론 다양한 산업과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군을 확보하고 고객의 투자 선택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투자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도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시장 분석과 리서치를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하고, 이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공격투자형 기준으로 2026년 상반기 40.1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운용 역량을 보여줬다.

NH농협은행 투자상품부문 박현동 부행장은 “퇴직연금은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한 체계적인 운용 지원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운용 역량은 수익률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원리금비보장형 퇴직연금 상품에서 3분기 연속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상품 경쟁력과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노후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퇴직연금 운용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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