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사내 복지 제도 개편…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나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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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자 포상·종합건강검진 확대…직원 만족도 높인다
출산 축하금 최대 400만 원, 대학생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확대
IS동서, 일·생활 균형 강화…임직원 근로 환경 개선 앞장
▲ 아이에스동서 본사 전경. (사진=IS동서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출산 축하금 상향, 자녀 학자금 지원 확대, 장기근속자 포상 등 사내 복리후생 제도를 대폭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이번 복리후생 강화는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장기 근속과 업무 몰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출산 축하금 상향, 자녀 학자금 지원 확대, 장기근속자 포상 등 다양한 제도가 포함됐다.

출산 축하금은 기존 대비 상향 조정되어 200만 원으로 지급되며 자녀 수에 따라 금액이 늘어난다. 예컨대 쌍둥이 출산 시 400만 원이 지급된다. 대학생 자녀가 있는 5년 이상 근속 임직원에게는 학년별 차등 지원 대신 4년(8학기) 학자금을 전액 지원한다.

장기근속자 포상도 강화됐다. 10년 이상 근속 임직원에게는 5년 단위로 50만~15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하며 건강검진 지원 제도는 기존 직급별 관리직 대상에서 만 30세 이상 전 임직원으로 확대돼 종합검진을 제공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직원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 업무 효율이 오르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검토 및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임신·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가족 돌봄 휴가 △하계 유급휴가 △온라인 외국어 교육비 지원 △주택 구입 및 전세 대출 지원 △캐주얼 DAY △명절 선물 지급 △시간제 휴가제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근로 환경 개선과 직원 만족도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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