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혜나.
KBS 드라마 최강칠우 OST 목소리의 주인공
의사가문 아버지와 리틀엔젤스 출신 어머니 끼 물려받아
2008년 “제 2의 이효리”라 불리며 반짝 떠오르던 신인가수 ‘혜나’를 만났다. 6년의 긴 트레이닝을 거치고 나온 신인이라 그녀는 종종 방송에서 감격에 벅찬 멘트를 전하기도 했다.
그녀가 지난 2008년을 주목할 신인이었음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2009년은 가수 혜나의 진면목을 보여줄 해이다. 혜나, 본명 이은정 씨의 숨겨진 매력을 파헤쳐보자.
인터뷰를 위해 가수 ‘혜나’와 커피숍에서 만남을 약속하며 기다리는 중 그녀가 나타났다.
역시나 연예인이라 뚜렷한 이목구비에 손으로 가려지는 작은 얼굴의 미인이었다.
평소 그녀의 이미지는 1집 타이틀 곡 ‘다가와’의 섹시 컨셉으로 활발하고 야한여자를 떠오르게 하는 가수였다. 대화를 나눌수록 그녀는 기자가 생각했던 이미지에 벗어났다.
야무지고 똑똑한 의외의 모습. 대부분 연예인 취재는 매니저나 소속사 대표가 연예인을 대신해 말을 전하고 꾸며주지만, 혜나는 자신과의 진실한 토크를 원하며 꾸밈없는 모습으로 대화하길 원했다.
“전 한다면 해요!” 악바리 근성 보여줘
고1때 우연히 친구들과 길거리 스티커 사진방에 들러 자신의 모습을 남긴 후, 방송 관계자가 그녀의 사진을 보고 캐스팅을 했다는 혜나는 처음엔 우연이었지만 결정은 자신이 선택한 길이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초등학교 시절에 전교회장을 맡을 정도로 똑똑하며 남 앞에 나서길 좋아했다는 그녀는 자신이 가수가 될 줄 생각지도 못했다고 한다.
그저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목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꼈다는 그녀. 그 시절은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자신의 꿈이었다고 한다.
본명 이은정 양은 중학교를 넘어서면서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사춘기 소녀로 들어가게 된다.
그녀의 꿈이 뒤바뀌는 순간이다.
대대로 의사 출신의 아버지 집안의 명석함과 리틀앤젤스 출신의 무용가였던 어머니의 춤 솜씨를 물려받아 그녀의 주체할 수 없는 끼는 연예인의 길에 들어설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혜나의 집은 보수적이어서 가수를 하겠다는 그녀의 말에 심한 반대를 하셨다는 그녀의 아버지는 제안을 하게 된다.
바로 “in 서울 대학”을 들어가라는 엄명.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입시 공부를 병행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무척이나 힘든 길이었다.
하지만 혜나는 오로지 자신이 선택한 스타가 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입시생과 연습생이라는 두 신분을 감행했고 기어코 중앙대 불문학과에 수시 합격,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내고야 말았다.
당시 경쟁률은 33:1로 100명 중 3명만 뽑는 시기였다고 전하는 혜나를 보며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 그녀의 당돌함에 더욱 큰 매력을 느꼈다.
점을 보니 기축년은 혜나 대박,돈,인기,명예.... 남자만 조심?
MBC<에브리원> 촬영 중 역술가에게 기축년 운세를 봤다는 혜나는 들뜬 목소리로 말을 전한다.
“2009년은 저의 해래요~ 가수로써 대박 나고, 돈도 얻고 인기와 명예가 올라간다고 나왔어요. 그런데 남자만 조심하래네요? 호호”
그녀의 말에 대쉬한 남자연예인은 없냐고 묻자, 최근 뜨고 있는 아이돌 그룹 남자연예인과 90년대 가수 30대 중반 L씨가 있었다고 전했다.
정작 사겨본 남자 연예인은 없다고 하면서 친한 연예인은 요새 “늦둥이 연예인”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R.e.f의 성대현씨가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하는 혜나. 그녀 주위에 많은 남자들이 챙겨주는 결과를 보면 진짜 여우인 듯싶다.
![]() | ||
2집 Cute Sexy 기대해주세요♥
올해 4월쯤 혜나 2집 앨범 발매 예정으로, 현재는 1집 앨범 중 '사랑이라는게'를 후속곡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1집이 중성적인 과격한 섹시였다면, 2집은 귀여운 섹시녀로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녀는 자신의 매력을 조금씩 보여줄 것이라고 말한다.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 뮤지컬, 예능버라이어티, MC 등 만능 엔터테인먼트가 되고 싶다는 혜나는 욕심이 많았다.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한류스타의 길목에 서고 싶다는 그녀는 실현가능한 꿈이 있는 스타였다. 진짜 여우는 바로 여기 있었다. [혜나매력]의 한계점은 어디까지인지... 그녀를 지켜보자.
이 름 : 혜 나(Hyena) <본명=이은정>
출 생 : 1985년 01월 13일생
신 체 Size : 167cm, 47kg
학 력 : 중앙대학교 불문어과4학년
특 기 : 댄스, 수영
취 미 : 음악 감상, 레포츠
데 뷔 : 2008년 Hyena (first single album)
타이틀곡 '다가와'
KBS 드라마 최강칠우 OST "언젠가"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