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협회, '해외증권시장 상장 및 자본조달 설명회' 개최

이진희 / 기사승인 : 2009-02-17 18: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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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사)벤처산업협회(회장 서승모)는 국내 벤처기업의 원활한 자본조달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벤처산업협회 대강의실에서 “미국/유럽 증권시장 상장 및 자본조달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에는 미국/유럽 증권시장 상장 및 자본조달 전문가들을 직접 초빙되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우수벤처기업들에게 해외 자본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과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될 예정이다.

설명회 프로그램은, 우선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NYSE Euronext) 암스테르담에서 국제 상장을 담당하고 있는 듀코 와일데보어 부장이 “유럽 증권시장 상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인베스트 시큐리티(Invest Securities)의 크리스틴 램버트 고 전무가 “상장 진행과정에서 상장 스폰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이어 나간다.


그 후, 삼일회계법인의 장광식 이사의 “한국에서 IFRS (국제회계기준)의 적용 방안”, 밀뱅크 트위드 하들리 앤 맥콜리사 (Milbank, Tweed, Hadley & McCloy LLP)의 브래들리 에드미스터 변호사의 “변화 속의 기회, 미국 자본시장”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웨스트파크 캐피탈(West Park Capital)의 CEO인 리차드 래포트와 부사장인 케빈 드프리모의 “역(逆)인수합병을 통한 미국 증권 거래소 직접 상장전략”으로 설명회를 마칠 예정이다.

또 본 설명회를 통해 국내 우수벤처기업들과 해외 증권시장 상장 전문가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한 해외상장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수 있는 사전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벤처산업협회는 이러한 설명회를 해외 주요 기관 및 담당자들과 연계하여 연중 3~4회 진행을 할 계획이며, 해외 투자자와 국내 벤처기업의 매칭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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