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전보람 / 기사승인 : 2009-03-02 1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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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의 롤 모델 오바마의 도전하는 삶


중제 열등감 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인에게
‘희망을 상징하는 대통령’이 되기까지



전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 오바마, 환경적 열등감을 극복하고, ‘희망을 상징하는 리더’가 된 그는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에게 롤 모델이 될 만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의 젊은 유권자뿐 아니라, 여성, 이민자. 심지어 정치에 신물 났다는 사람들까지 모두 하나로 만들어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오바마. 그가 최초의 흑인대통령이라는 사실하나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지만, 이를 넘어 자신 앞에 놓인 수많은 벽들을 뛰어 넘어 스스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상징이 되었기 때문이다.

정치인 오바마가 아닌 ‘인간 오바마’를 말하다.

오바마는 흑백혼혈이라는 인종적 편견, 아버지의 부재, 부모의 재혼으로 인한 복잡한 가정환경 등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환경과 정체성의 혼란 때문에 끊임없는 자기고민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환경적 열등감을 극복해내고, 미국인을 비롯해 많은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상징하는 리더’로 떠올랐다.


따라서 오바마의 인생 그 자체로 독자들에게 생생한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오늘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내일에 대한 불안으로 고민하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삶의 자세를 배우게 한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만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커다란 메시지를 전한다.

지은이 - 헤더 레어 와그너 Heather Lehr Wagner
옮긴이 - 유수경
출판사 - 명진출판사
가 격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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