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포츠, 부산에서는 사계절 즐길 수 있다

양상진 / 기사승인 : 2009-04-02 2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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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누구나 언제든지 사계절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광안리와 다대포, 을숙도에 설치 ‘해양수도 부산’을 사계절 해양레포츠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제까지는 부산에서 외지인이나 시민들이 해양레포츠를 즐기고 싶어도 마땅한 편의시설이 없어 사실상 여름 2개 월 가량만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다.

먼저, 광안리해수욕장 남천해변공원 앞에 건립되는 해양레포츠 편의시설에는 장비보관실,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추게 되어 이제 누구나 양복을 입고와도 원하는 해양레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레포츠 활동과 아울러 해양강습, 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해양레포츠 종합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서부산권의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다대부두 서쪽 방파제 옆 선착장에는 288㎡의 계류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 4월부터 해양레포츠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딩기요트, 윈드서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낙동강 하구 을숙도 휴게소 옆에도 100㎡의 임시 계류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 6~8월까지 무동력 위주의 해양레포츠 아카데미를 하고 낙동강 전국 윈드서핑대회(6월), 초중고 학생 용선대회(7월) 등을 개최, 강 스포츠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에서는 앞으로도 누구나 해양레포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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