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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와의 열애설로 인터넷서 화제가 됀 정형돈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서 전격 하차가 결정됐다.
정형돈은 '우결'서 태연과 함께 커플을 맺어 푸딩-젤리 커플로 알콩달콩한 활동을 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어서 이에 대한 아쉬움이 큰 상태.
정형돈은 소속사를 통해 방송작가와의 열애설을 인정했고 이것이 직접적인 '우결'서의 하차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결'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 개편을 맞아 커플 교체 또는 하차를 고려한 시점에서 정형돈이 실제 연애를 함에 따라 이들 커플을 하차케 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결'측은 태연에 대해선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요일 일요일 밤에'안의 다른 코너에 투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형돈의 연인은 네살 연하의 방송작가로 지난해 정형돈이 MC로 있던 SBS의 한 예능프로그램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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